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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양념치킨이 제일 좋더라”면서 처음으로 맛본 한국 음식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티모시 샬라메는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선정작 영화 ‘더킹: 헨리5세’(감독 데이비드 미쇼)의 기자회견에서 ‘치킨을 먹은 것은 어땠느냐’는 질문에 “제일 좋은 건 양념 치킨이었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이어 그는 “이렇게 환대를 받을 줄 몰랐고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며 “오늘 저녁 상영회가 정말 기대된다. 잘 되기를 바라고 좋은 환영을 받기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더킹: 헨리5세’는 자유롭게 살아가던 잉글랜드의 왕자 할이 왕위에 오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티모시 샬라메가 주인공 헨리5세 역을 맡았으며, 조엘 에저튼이 헨리5세의 충직한 친구 팔스타프 역을 맡았다. 또 릴리 로즈 멜로디 뎁이 프랑스 왕의 딸 캐서린, 로버트 패틴슨이 프랑스 왕세자 도팽을 연기했다.
한편 ‘더킹: 헨리5세’는 넷플릭스를에서 11월 1일 공개된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