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본사·공장, 태양광 등 100% 친환경 전기로 운영 오는 2023년까지 하이브리드 라인업 완성 2025년 전 모델 전기차 버전 추가
벤틀리 벤테이가 하이브리드
해당 인증은 관련 분야 전문기관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부여받았다. 글로벌 인증 기준인 PAS2060에 부합하다는 인증을 받은 것이다. 벤틀리모터스에 따르면 본사와 공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든 전기는 100% 공장 내 설치된 솔라 패널과 친환경 전기로 인정받은 공급원을 통해 공급받는다.
벤틀리 크루 본사와 공장에서는 올해 초 솔라패널 1만장을 활용한 영국 최대 규모 주차장이 건설됐다. 이 주차장의 전력생산 능력은 2.7메가와트(MW)에 달한다. 공장 지붕에 설치된 2만815장의 솔라패널 전력생산량을 더하면 총 7.7MW 규모다. 이는 1750가구 이상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의 전력이라고 벤틀리모터스 측은 강조했다. 지난 1999년 벤틀리 공장은 영국 최초로 ISO14001 환경 기준 표준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20년에 걸쳐 탄소중립 설비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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