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2019.8.26/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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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5일 여야가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주로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으로 대립하는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장관을 임명한 것이 국정을 ‘조국 블랙홀’로 만든 시작”이라고 밝혔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조국의 사모펀드, 입시비리, 사학비리 관련 문제들을 국정감사에서 따져 묻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전 대변인은 “국정감사는 고위공직자가 어떻게 이런 범죄 의혹을 받는 게 가능했는지 시스템적으로 살펴보는 장이기도 하다”며 “왜 조국에 집중되느냐는 질문은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스스로 반성해야하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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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변인은 “조국 수호에 올인하고 있는 정부와 여당은 지금 즉시 조국을 파면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