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한국리서치 설문조사 (출처=K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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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에 대한 수사가 지나치지 않다는 여론이 지나치다는 여론보다 소폭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KBS ‘일요진단 라이브’가 지난 26~27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조 장관 가족에 대한 수사가 지나치다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지나치지 않다’는 응답이 49%로 나타났다.
‘지나치다’는 응답은 41%, ‘모르겠다’는 응답은 10%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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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 자녀에 대한 전방위적 입시비리 조사에 대해서는 10명 중 약 9명이 공감을 나타냈다. 다만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 전망이 높았다.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 자녀의 입시비리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88%가 ’공감한다‘고 답했다.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8%에 그쳤다. ’고위층 자녀 입시 전수조사 실현 가능성은‘이라는 질문에는 ’낮다‘고 답한 비율이 73%였다. ’높다‘고 답한 응답자는 19%, ’모르겠다‘는 8%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등을 활용한 웹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죠사요청 대비 14.8%, 조사참여 대비 9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