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롬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팀의 10-3 승리를 이끌었다.
디그롬의 평균자책점은 2.51에서 2.43(204이닝 55자책)으로 낮아졌다. 이제 1위 류현진(2.41·175⅔이닝 47자책)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디그롬은 11승(8패) 255탈삼진과 함께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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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2자책점까지가 류현진이 타이틀을 따낼 수 있는 조건이다. 3자책점을 기록하면 사실상 1위 자리를 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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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시리즈를 준비해야 하는 다저스로서는 류현진에게 긴 이닝을 맡기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2자책점까지도 위험하다. 2자책점을 기록할 경우 타이틀 획득을 위해 예정보다 조금 더 많은 이닝을 던질 수도 있지만 가능성이 높지 않다.
류현진은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2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통산 샌프란시스코전 성적도 17경기 6승6패 평균자책점 2.79, 경기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도 5승3패 평균자책점 2.88로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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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평균자책점 1위 수성 조건
1자책점 = 2⅔이닝 이상
2자책점 = 6⅓이닝 이상
3자책점 = 10이닝 이상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