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퍼펙트맨’ 스틸컷
이처럼 연기력은 물론, 스크린을 압도하는 매력을 지닌 남자 배우들이 각양각색 장르의 영화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김명민부터 박해수 설경구 조진웅 이천희가 스크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25일 개봉하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 김태훈)은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된 772명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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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양자물리학’, ‘애월’ 스틸컷
강렬한 영화들과 더불어 개봉을 앞둔 작은 영화 속 이천희도 눈길을 끈다. 오는 26일 개봉할 ‘애월’(감독 박철우)은 제주도에서 전하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통해 하루하루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청춘을 응원하는 청춘 공감 힐링 영화다. 사고로 세상을 떠난 수현(송용진 분)의 여자친구 소월(김혜나 분)은 그리움에 잠겨 애월에 정착하고, 두 사람의 절친이던 철이(이천희 분)가 내려와 소월과 서로 위로하며 힐링을 전하는 내용을 펼친다.
이천희는 기타리스트로 철이로 분해 밴드 공연을 하던 라이브 바가 문을 닫자 소월이 있는 제주로 무작정 향해,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신경 쓰는 모습을 연기한다. 2018년 영화 ‘데자뷰’ 이후 스크린에 돌아온 이천희가 잔잔한 영화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경구 조진웅이 출연하는 영화 ‘퍼펙트맨’(감독 용수)은 오는 10월2일 개봉한다. 영화는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 분)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 분)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이야기를 다뤘다. 설경구가 맡은 장수는 승률 100% 변호사로 남부럽지 않은 인생을 살아왔지만 까칠한 성격 탓에 친구 한 명 없는 인물이다. 더불어 조진웅이 소화한 영기는 한탕을 꿈꾸며 자유분방하고 위트 넘치는 매력을 선보일 캐릭터다. 시한부를 선고받은 장수와 7억을 하루아침에 날린 영기가 얽히고설켜 엉뚱한 웃음을 선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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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퍼펙트맨’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설경구 조진웅 두 배우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그간 선 굵은 연기로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이 ‘퍼펙트맨’으로 연기 변신은 물론, 극과 극 캐릭터로 ‘상극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