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장원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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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좌완투수 장원준(34)이 무릎 수술을 받고 내년 시즌을 기약한다.
두산은 23일 “장원준 선수는 오늘 서울 삼성병원에서 좌측 무릎 연골 손상에 따른 수술을 받는다”며 “5일 동안 입원 후 기초 재활에 돌입할 예정이며 재활 기간은 3~4개월 정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4년을 끝으로 FA 자격을 획득, 두산에 입단한 장원준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2승-15승-14승을 수확하며 매년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두산도 장원준과 함께 2015년, 2016년 한국시리즈 2연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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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해부터 장원준의 성적은 하강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3승7패 평균자책점 9.92로 극심한 부진을 보인 장원준은 올 시즌 역시 6경기 등판에 그치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무릎과 허리 통증에 시달리던 장원준은 재활로 극복하려던 생각을 고쳐먹고 수술을 결정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2월 스프링캠프에도 정상 합류가 가능하다. 장원준이 예전 기량을 회복한다면 두산에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