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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7일 대구 SK 홈경기서 ‘루키스데이’ 이벤트

입력 | 2019-09-22 16:31:00


2020시즌부터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할 신인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삼성 구단은 22일 “27일 대구 SK 와이번스와 홈경기를 ‘루키스데이’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2020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의 지명을 받은 선수들이 27일 한자리에 모여 팬들에게 직접 인사한다.

포토타임의 주인공은 2020시즌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에서 지명된 내야수 김지찬(라온고)이다. 김지찬은 제29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올스타에 선정되며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김지찬뿐만 아니라 1차 지명자 황동재(경북고)를 비롯한 신인선수 10명이 팬 사인회를 열고 팬들에게 다가간다. 이밖에도 ‘선배님 백넘버 맞히기’ 등 이닝 간 진행하는 이벤트에도 팬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28일 SK전에선 2019시즌 홈 최종전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후 선수 전원이 참여하는 그라운드 사인회에선 선수들이 총 8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당 100명의 팬들과 만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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