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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숨진 80대 여성(뉴스1 9월 11일 보도)은 둔기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경찰이 범인 확인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12일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A씨(84·여)씨의 뒷머리에 난 상처를 부검한 결과 “외력에 의해 상처가 난 것”이라는 1차 구두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타살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단독주택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초 발견자 이웃주민 B씨는 “어머니가 전화를 안받는다는 A씨 아들의 연락을 받고 방문했는데 A씨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뒷머리에 난 상처는 둔기에 맞아 난 상처로 추정된다”며 “유족과 주변인물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강화=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