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현지 언론서 철수설 제기..."계획 없다"
LG전자가 러시아 현지에서 제기된 스마트폰 시장 철수설에 대해 부인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 러시아 현지 언론은 “세계 10대 스마트폰 제조사 중 하나인 LG전자가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LG전자는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2013년 판매량 기준 7%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서 고전하며 현재 1~2%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