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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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제13호 태풍 ‘링링’의 진행 경로 등을 보고 받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경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과 선박, 타워 크레인 등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인명 피해 ‘제로’를 최고의 목표로 삼아 각 부처와 지자체가 마련한 대책을 잘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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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안부 장관 등 관련 부처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 지자체 단체장 등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