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를 장착한 ‘부가티 시론’이 304.773mph(490.484km/h)의 독립적인 검증 속도에 도달해 300mph 장벽을 무너뜨린 세계 최초의 양산차가 됐다.
5일 미쉐린에 따르면 부가티 테스트 드라이버인 앤디 월리스는 지난달 독일 북쪽에 있는 부가티의 에라-레시엔 테스트 트랙에서 이 기록을 달성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일반 OE 타이어에 거의 가깝다. 타이어에 표시된 ‘BG’는 부가티에만 장착할 수 있고 도로법을 완전히 준수한다. 부가티 시론 타이어는 극도로 빠른 속도를 견디기 위해 케이싱 벨트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광고 로드중
미쉐린과 부가티 엔지니어는 이 특별한 차량을 위해 타이어와 섀시의 공동 개발에 협력해 최첨단 케이싱 설계, 재료 및 최신 생산 기법을 사용했다. 이 같은 타이어와 차량의 동시 공동 개발은 부가티 시론의 타이어 성능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낼 수 있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는 뛰어난 속도 성능과 높은 안전 수준 외에도 도로 위에서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여, 부가티 시론 소유자들이 모든 주행 조건에서 이 특별한 슈퍼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