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셀토스
국내 판매는 1.9% 감소했다. 부분변경을 거친 K7(K7 프리미어)이 6961대로 2개월 연속 브랜드 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는 6109대로 2개월 만에 2위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카니발과 모닝은 각각 4780대, 4037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쏘렌토 3476대, K3 3252대, K5 2389대, 레이 1861대, 니로 1721대(전기차 버전 500대 포함), 스포티지 1485대, K9 800대, 스토닉 476대, 모하비 434대, 스팅어 262대, 쏘울 175대 순이다. 상용차 봉고 트럭은 4968대 팔렸다.
기아차 K7
한편 기아차는 올해 1~8월 누적 판매대수가 180만8100대로 전년(184만2823대) 대비 1.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국내 판매는 7.1% 하락한 33만3312대, 해외 수출은 0.6% 감소한 147만4788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