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루 인스타
가수 이루가 오는 10월 ‘빙속 여제’ 이상화와 결혼하는 강남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루는 29일 인스타그램에 “기사 나오고 왜 여길 온 거야...?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강남은 모자·티셔츠·반바지 등 편안한 차림으로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강남의 모습에 눈길이 간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며 “새 출발을 앞둔 이들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해 온 이상화는 5월 은퇴했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강남은 한국 귀화 절차를 밟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