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오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앞에서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대장정 출정 기자회견’을 마친 후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9.5.7/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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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논란 이후 흔들리던 ‘텃밭’ PK(부산·울산·경남)민심 잡기에 나선다.
한국당은 30일 오후 5시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살리자 대한민국! 文정권 규탄 부산·울산·경남 집회’를 한다.
이날 집회에는 황교안 당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부산·울산·경남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황 대표의 부산방문은 지난 6월 18일 이후 약 2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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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장에는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조국 후보자와 관련해 부산지역 대학생, 학부모의 규탄연설 자리도 마련된다.
최근 조 후보자 논란이 계속되면서 한국당을 향한 ‘보수텃밭’ PK민심이 회복되는 가운데, 여기에 힘을 더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당시 부산에서 연이어 패배한 한국당을 향한 지역 민심은 조 후보자 논란 이후 회복되는 모양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6~28일 PK지역 19세 이상 유권자 217명(전국1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발표한 8월4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60.7%에 달했다. 반면 긍정평가는 36.2%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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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조사 문 대통령에 대한 PK지역의 부정평가는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조 후보자 지명 이후 계속된 논란으로 정부여당을 향한 민심이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부산출신으로 지역의 친문 핵심인사로 꼽히는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계속되면서 여권을 향한 지역 여론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특히 자녀가 재학 중인 부산대 의전원 장학금 및 의전원 교수의 부산의료원 취임 등은 지역 이슈를 두고 한국당 부산시당이 각종 논평과 기자회견을 통해 문제제기를 이어가며 여론전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당 부산시당은 최근 각 당협위원회 차원에서 조 후보자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며 현장 민심 잡기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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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