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2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연락을 남긴 뒤 사라져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3분께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메시지를 보낸 A(28)씨를 찾기 위해 119특수구조대 등 4개 구조대와 인력 20여명을 투입,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의 내관지 저수지를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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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관계자는 “저수지 물이 혼탁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