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군 방호벽. /사진제공=파주시청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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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1970년부터 군 작전상의 이유로 관내 곳곳에 설치된 방호벽을 단계적으로 철거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시는 올해 초 공사를 시작해 오는 10월 철거 완료되는 ‘도내2리 방호벽’을 시작으로, 실시설계용역이 추진중인 ‘영태리 방호벽’은 오는 12월 철거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통학로에 설치돼 도심지 경관저해와 도로확장을 방해해 교통체증을 유발시키는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은 오는 9월 추경예산에 실시설계용역비 1억1000만원을 반영, 2020년 특조금 및 특교세 등 국·도비의 지원을 받아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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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관계자는 “군 방호벽은 급격한 도시화 속에서 경관저해와 교통정체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철거사업을 벌여 시민편의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