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각자 대표 송재경, 최관호)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2019년 최고 기대작,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의 티저 페이지를 전격 오픈하고 하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XL 게임즈 송재경 대표(자료출처-게임동아)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 7월 12년의 대장정을 끝으로 완결된 \'달빛조각사\'의 세계를 게임 속에 구현했다는 것이다. 역대 한국 게임 판타지 소설 중 최고 베스트셀러\'라는 타이틀을 가진 \'달빛조각사\'는 \'하이마\', \'태양왕\'을 집필한 남희성 작가의 작품으로, 지난 2007년 연재를 시작으로 최근 완결까지 총 12년간 누적 구독자 수 500만 명, 연재 권 수 58권이라는 전무후무한 수치를 기록하며 웹소설 시장 최강자 자리를 지켜왔다.
이 소설은 팍팍한 현실을 살던 주인공 \'이현\'이 온라인 가상현실 게임인 \'로열로드\'에 접속해 \'위드\'라는 캐릭터가 되어 게임을 플레이하며 펼치는 모험을 몰입감 있게 전개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소설 속 실감 나는 게임 묘사는 독자들에게 게임을 간접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줘 판타지 소설 구독자 층뿐 만 아니라 게임 이용자 층까지 사로잡으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왔다.
광고 로드중
달빛조각사 이미지(자료출처-게임동아)
이런 소설 \'달빛조각사\'가 58권을 끝으로 완결이 되자 이용자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 신작 \'달빛조각사\'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
이러한 관심 속에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달빛조각사는 \'바람의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 등으로 온라인 MMORPG의 시대를 연 송재경 대표와 초기 \'리니지\' 개발을 주도한 김민수 이사가 직접 제작에 나선 첫 모바일 MMORPG다.
특히, 원작 속 방대한 세계관과 독특한 콘텐츠를 그대로 구현해 이용자들이 마치 소설 속 가상 현실 게임 \'로열로드\'에 접속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도 \'달빛조각사\'의 특징이다.
달빛조각사 이미지(자료출처-게임동아)
아울러 금일(22일)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사전 예약 시작 일자를 공개했다. ‘달빛조각사’의 사전 예약은 오는 8월 28일부터 돌입하며, 카카오게임즈는 이를 시작으로 이용자층 확보에 주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