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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에 나설 새로운 대표가 추석 이후 내달 중순께 발표될 것이라고 외교부 당국자가 22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1차 협상 대표 임명 진행상황과 관련한 질문에 “내부적으로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새 협상대표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르면 추석 지나고 9월 중순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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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은 앞서 20일 서울에서 비공개로 기존 협상 대표였던 장원삼 외교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와 베츠 대표간 회동을 실시한 바 있다. 11차 협상의 구체적인 일정과 회의 방식 등과 함께 양국의 개괄적인 입장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협상 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이 회동에 대해 정부는 “11차 협상을 앞두고 사전 협의 성격의 면담”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