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자 3명… 24일부터 이색 전시회 열어
‘미친과학자들의 작당 모의’ 전시를 여는 과학자들. 왼쪽부터 임현균, 박수억, 박용기 박사, 박석신 꼬씨꼬씨 대표. 사이콘 제공
각각 작품 5점씩을 출품한 주인공들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자문위원 박수억 박사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초빙연구원 박용기 박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임현균 박사다.
과학기술정책가인 박수억 박사는 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38년 동안 연구원 생활을 했다. 틈틈이 그린 한국화로 대한민국미술대전과 대전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하고 한국화 강사로도 활동한다. ‘굴절(屈折)’ ‘뫼’ ‘비에 젖은 산야’ ‘호수 위에 뜬 달항아리’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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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역학 의공학 전문가인 임 박사는 대우중공업, 텍사스메디컬센터, 표준과학연구원에서 중추신경계, 장애, 운동기능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그는 과학 대중 강연을 하는 한편 ‘무작정 시작한 그림이야기(무시기)’라는 제목의 그림 이야기를 주변에 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취미 삼아 시작한 서양화(유화)로 한국아카데미미술대전에서 특선, 대전미술대전에서 입선을 했다. ‘피보나찌 연구’ ‘사랑, 그 뜨거움에 대하여’ ‘남과 여, 아는 만큼 사랑해’ 등의 작품을 내걸었다. 전시는 9월 7일까지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