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UN’ 출신 김정훈(39)이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뿌리엔터테인먼트는 “김정훈이 새 식구가 됐다”면서도 “전속계약은 활동 복귀의 목적이 아니다. 그룹 ‘소녀주의보’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김정훈도 “뿌리엔터테인먼트의 김태현 대표는 18년 전 매니저로 만난 친구”라며 “최근 힘들었던 몇 개월 동안 큰 힘이 됐고, ‘앞으로 함께 봉사 등으로 더 튼튼한 뿌리를 내리자’고 해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김정훈 측은 “A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했다”며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A에게 전달했다.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했다.
A가 4월 소송을 취하하면서 일단락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