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다음 달 추석 명절을 맞아 가성비 높은 3만~4만 원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햄 통조림인 스팸과 식용유, 비비고 등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특히 구성을 다양화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스팸 세트는 2만~7만 원대로 내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가운데 ‘스팸 8호’와 카놀라유가 추가된 ‘스팸 복합 1호’ 등은 3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두 제품은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 하기도 했다.
정성문 CJ제일제당 선물세트 담당 팀장은 “추석 명절에 가성비를 중시한 소비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스팸 등 여러 선물세트를 출시, 가공식품 시장 1위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