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포르투는 9시즌 만에 탈락
광고 로드중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가 2019~2020 유렵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안착했다.
아약스는 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3차예선 2차전에서 PAOK(그리스)를 3-2로 꺾었다.
원정 1차전에서 2-2로 비긴 아약스는 이날 극적인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플레이오프까지 통과해야만 32개팀이 겨루는 본선 조별리그에 나설 수 있다.
광고 로드중
하지만 아약스는 이후 두산 타디치의 페널티킥 2골을 포함해 연속 3골을 퍼부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아약스는 아포엘 FC(그리스)와 홈&어웨이 방식으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는 쓸쓸히 자취를 감췄다. 지난 시즌 8강 진출팀인 포르투는 크라스노다르(러시아)와의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1, 2차전 합계 3-3으로 맞섰으나 원정 다득점에서 밀렸다.
원정 1차전 1-0 승리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안방에서 허무하게 무너졌다. 전반 34분 만에 세 골을 빼앗기면서 동력을 잃었다. 포르투가 본선에 오르지 못한 것은 9시즌 만이다.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도 루마니아 CFR 클루지에게 3-4로 덜미를 잡혀 1, 2차전 합계 4-5로 도전을 멈췄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