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에브리원
광고 로드중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15일 100회를 맞는다.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한국을 담아냈다는 호평에 힘입어 2년간 꾸준한 인기를 모아 눈길을 끈다.
2017년 2월 시작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 모국의 친구와 가족 등을 초대한 뒤 이들이 한국의 곳곳을 여행하는 모습을 담는다. 단순한 토크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시청자 사이에서는 “‘외국인 예능’의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얻었다.
신선한 기획력으로 MBC에브리원 프로그램 최초로 작년 2월 5%(닐슨코리아) 시청률을 돌파하는 힘을 발휘했다. 최근에도 3%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 한국PD대상 등 각종 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광고 로드중
제작진은 앞으로도 그 본질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새로이 다지고 있다. 조 센터장은 “더욱 다양한 나라의 출연자를 섭외하고 그만큼 또 다채로운 국내 여행지를 선정하는 데 공을 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