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이 부상에서 돌아온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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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3·한국체대·141위)이 부상 복귀 후 7연승에 성공했다.
정현은 8일 일본 미에현에서 열린 ATP투어 욧카이치 챌린저 대회 3회전에서 다카하시 유스케(일본·470위)에 2-1(3-6 6-1 6-4)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지난 청두 챌린저 우승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정현이다. 부상 복귀전이던 청두 챌린저 대회에서 5연승으로 우승한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3회전을 연거푸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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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4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8강에서 5번 시드 스기타 유이치(일본·164위)와 겨룬다. 스기타는 지난주 청두 챌린저 결승에서 첫 대결을 펼쳐 정현이 2-0으로 꺾은 상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