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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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지역안보 포럼(ARF) 참석차 태국을 방문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실무 협상의 조속한 재개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여전히 북한과 관여하고 있다”며 “너무 오래 지나기 전에 북한이 실무 협상팀을 꾸리고, 우리와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ARF 기간 북한 리용호 외무상과의 회동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다시 대화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너무 오래 걸리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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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은 우리가 이야기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과 소통을 한다는 것을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며 북한의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달성을 외교적으로 이루기 위해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제재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상기시켰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대북 제재를 유지하고 있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는 의미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은 전 세계 많은 나라와 협력하고 있으며 역내 많은 나라들이 훌륭하게 제재를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