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184에서 0.181로 떨어졌다.
경쟁에서 밀려난 강정호는 최근 출전 기회를 꾸준히 얻지 못하고 있다. 23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홈런을 쳤지만, 24일 결장했다.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광고 로드중
7회말에는 첫 타석에 섰다. 무사 2, 3루 찬스를 맞은 강정호는 상대 구원투수 마이크 마이어스의 4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14로 뒤진 9회 무사 2루에서도 세인트루이스 존 브레비아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투수 땅볼로 잡혔다.
피츠버그는 8-14로 졌다. 4연패에 빠지며 시즌 46승55패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