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에 짓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오피스텔을 다음달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에 아파트·오피스텔·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공급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전용 66·83㎡, 전체 225실 규모로 1인가구, 신혼부부 등 소형 가구를 위한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66㎡A 45실, 83㎡B 180실로 나뉜다. 지난 4월 분양이 이뤄진 아파트는 전용 70·84㎡, 모두 552가구다.
단지가 들어설 일산동 일대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진행으로 지역 내 새로운 주거중심구역이 될 전망이다. 원도심 지역인 만큼 이미 생활인프라가 갖춰졌고 일산신도시도 인접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주거형 혁신평면 적용으로 3베이 맞통풍 구조(일부제외)로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 바닥은 일반 마루보다 20㎜ 더 넓은 광폭으로 적용되며 고성능 헤파필터가 장착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도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교통·교육·쇼핑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며 “브랜드 명성과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일산동구 백석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