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바.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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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외인 공격수 네게바(브라질)와 결별했다.
경남은 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해 온 네게바와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 했다고 23일 밝혔다.
2018시즌을 앞두고 경남과 인연을 맺은 네게바는 지난해 말컹(허베이)과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면서 K리그1(1부리그)에서 ‘경남 돌풍’의 핵심멤버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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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네게바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고심 끝에 계약해지를 결정했다. 경남 구단 관계자는 “반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어렵게 내린 현실적인 결정이다. 그동안 수고한 네게바 선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남은 네게바의 자리를 대신할 새 외국인선수를 영입해 전력 보강에 나설 예정이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