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그램 캡처(fo_***)
22일 부산 동래구의 한 주상복합단지에 정전이 발생해 무더위 속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0분경 부산 동래구 온천동의 한 주상복합단지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49층짜리 등 오피스텔 3개동 840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단지 내 있던 영화관, 병원 등에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전력은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오후 10시 15분께 전력공급을 재개했다. 정전은 이들 건물 중 한 곳의 전력 차단기에서 문제가 발생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