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뉴스1 © News1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구두논평에서 “야당이 6월 국회 일정에 합의할 때 추경 처리를 약속해놓고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추경에는 재해 대책과 경기 하방에 대한 우려, 추가로 한일관계의 산업적 위기 대응까지 중첩돼 있기에 시급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변인도 구두 논평에서 “일본의 경제 침략 행위로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데 이런 때일수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한국당은 정쟁을 멈추고 위기 극복에 최선의 협력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어느 때보다 국난 극복을 위해선 추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예산 지원의 뒷받침이 없으면 일본의 무역 조치 극복에 대한 효과가 무의미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