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조현우 골키퍼./뉴스1 © News1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유벤투스와 맞붙는 ‘하나원큐 팀 K리그’ 베스트일레븐 팬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대구FC의 조현우가 6만2938표를 얻어 최다 득표자가 됐고, 공격진은 FC서울의 박주영, 전북현대의 이동국, 수원삼성의 타가트가 선발됐다. 울산현대는 김보경, 믹스, 박주호, 불투이스 등 4명의 선수가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오후 3시 ‘하나원큐 팀 K리그’에 참석할 20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감독은 지난해 K리그 우승팀 전북의 모라이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김도훈 울산 감독, 최용수 서울 감독이 코치로 나선다.
베스트일레븐 최다 득표는 대구의 조현우로 6만2938표를 얻었다. 골키퍼 부문 2위 전북의 송범근(6137표)과는 5만여 표 차이를 보였다.
공격수 부문에는 박주영(2만8982표)과 이동국(2만6673표), 타가트(2만1991표)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은 대구FC의 에이스 세징야(5만6234표)를 비롯해 김보경(3만7721표), 믹스(2만3590표) 등이다.
연맹이 선정한 9명의 선수는 완델손(포항), 윤일록(제주), 에델(성남), 윤빛가람(상주), 홍철(수원), 김진야(인천), 발렌티노스(강원), 이광선(경남), 송범근(전북)이 선정됐다.
‘하나원큐 팀 K리그’는 오는 25일 팬 사인회와 공식 기자회견을 거쳐 26일 유벤투스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