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이용객 전년보다 10.4%↑ 항공기 운항 횟수는 6만3995회…13.1%↑
광고 로드중
올해 상반기(1~ 6월) 인천국제공항에서의 저비용항공사(LCC) 여객 점유율이 32%를 넘어섰다.
인천공항공사는 10일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을 통해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한 승객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0.4% 늘어난 1130만1276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저비용항공사의 여객 점유율도 전년도 30.7%에서 1.4%포인트 늘어난 32.1%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저비용항공사의 항공기 운항횟수는 전년도보다 13.1% 늘어난 6만3995회를 기록했다. 여객기 운항 점유율 역시 전년도보다 2.2% 상승한 32.4%로 나타났다고 공사는 전했다.
이 기간 저비용항공사 여객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동남아 1031만8066명이었고, 그 뒤를 일본(698만1379명), 중국(649만698명), 동북아(365만3088명)순으로 조사됐다.
광고 로드중
한편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을 이용한 이용객은 전년도 보다 5.7% 늘어난 3525만8765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항공기 운항횟수도 5.7% 늘어난 19만7639회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