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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8시 50분께 경북 구미시 공단동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구미케미칼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됐다.
가스가 누출되자 공장 직원들과 구미화학방재센터 진화반이 출동해 누출을 막았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직원과 주민 등 2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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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장은 지난 2013년에도 염소가스가 누출돼 1명이 다치고 100여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경찰과 구미시 관계자는 “현장 조사 중이다. 많은 양이 누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날 사고는 염소가스 제조과정에서 중화탑(굴뚝) 오작동으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구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