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대 1 경쟁… 정원-다락방 등 서비스면적 넓어
GS건설이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분양한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는 평균 경쟁률 12.7 대 1을 기록하는 등 분양가 전매 제한이 적용되었음에도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 제공
최근 분양 시장에서 이처럼 블록형 단독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블록형 단독주택은 일반 단독주택과 달리 개별 필지로 구분하지 않고 특정 규모의 블록을 한 시공사가 개발해 분양하는 단독주택을 뜻한다.
첫 주자는 2017년 2월 GS건설이 처음으로 분양한 블록형 단독주택 ‘김포자이더빌리지’였다. 분양 당시 33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입주한 ‘김포자이더빌리지 5단지’의 현재 시세는 6억 원 후반대로 분양 당시보다 1억 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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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