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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개원 30주년 “매 순간 기적을 선물합니다”

입력 | 2019-07-09 05:45:00

롯데월드가 개원 30주년을 맞아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117층에 문을 연 국내 최초 전망대 영상 미디어관 ‘스카이 쇼’. 사진제공|롯데월드


국내 최대규모 프로젝트 맵핑쇼 진행
전망대 영상 미디어관 ‘스카이 쇼’ 오픈


롯데월드는 개원 30주년을 맞아 손님에게 매 순간 기적을 선물한다는 ‘메이크 어 미라클’(Make a Miracle)을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한다.

우선 4일 개장한 ‘스카이 쇼’는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117층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전망대 영상 미디어관이다. ‘천상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뉴욕, 파리, 도쿄 등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 여행을 마친 비행선이 대한민국 서울스카이에 도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가로 9m, 높이 3m인 세계 최대 규모의 스윙업 무빙스크린을 설치해 이 중 11개가 위아래로 움직이며 입체적인 영상관람을 지원한다. 3m의 벽면, 1.5m의 바닥 스크린까지 연결해 생동감있는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6월 말부터 진행하는 ‘미라클 나이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 맵핑쇼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문을 닫기 전, 오후 9시 30분부터 12분간 진행한다. 어드벤처 실내 베수비오스 화산부터 파라오의 분노까지 약 180m 길이, 최대 높이 18m에 달하는 공간을 맵핑 영상의 스크린으로 활용한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이번 콘텐츠 외에 호러 메이즈 ‘미궁×저택’, 어트랙션 자이안트루프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매직 서클’, 업그레이드된 할로윈 축제 등 새롭고 즐거운 롯데월드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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