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왼쪽)-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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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정재영과 정유미가 MBC드라마 ‘검법남녀’의 시즌제 안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시즌1에 이어 6월3일부터 방송 중인 ‘검법남녀’ 시즌2의 주연으로 나선 두 사람은 “장르물”로서 드라마의 지속성에 주목하며 시즌3 제작을 약속했다.
실제로 ‘검법남녀 2’는 법의학자 백범(정재영)과 검사 은솔(정유미)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리며 직장 내 성희롱 등 최근 사회적 문제를 과감하게 녹여내 호평 받고 있다. 덕분에 2일 시청률 8.6%(닐슨코리아)를 기록하는 등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검법남녀 2’는 MBC 최초 시즌제 드라마로 주목 받았다. 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센터에서 만난 정재영과 정유미는 “시즌2까지 온 것은 모두 시청자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시청자 사이에서 ‘미드’(미국드라마) 형식의 장르물이란 말을 들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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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도 “시즌을 거듭할수록 사건 해결에 집중하는 장르물 성향이 더욱 짙어져 좋은 반응이 나오는 것 같다”고 시청자 호평의 배경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그는 “은솔 검사의 성장과 같은 캐릭터의 변화에 대한 여지가 다음 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두 연기자는 시즌3 합류도 주저하지 않았다. 정유미는 “정재영이 다음 시즌을 위해 몸을 만들겠다고 벼르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연출자 노도철 PD는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연기자를 캐스팅하며 시즌제를 위한 ‘큰 그림’을 그렸다”면서 “마지막 회에 시즌3의 도입부를 담을 것”이라고 의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