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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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의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약 90분간의 회담을 마치고 “우리는 많은 것을 논의했고 다시 올바른 궤도로 다시 돌아왔다”며 “정말 좋은 만남이었다.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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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날 오후 3시30분쯤 미국 성명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으며 양국 경제 및 무역팀이 곧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