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행선 정체 오후 6~7시 최대, 7~8시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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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9일 전국 고속도로는 장맛비에도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다소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전 9~10시에 시작돼 오후 6~7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수도권에서 지바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오전 8~9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쯤 절정에 달했다고 오후 5~6시 해소될 전망이다.
반대로 지역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남양주까지)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9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7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오전 11시 현재 경부선 부산방향 한남~서초 4㎞ 구간, 천안~천안휴게소 16㎞ 구간과 서울방향 기흥 IC, 수원신갈IC, 양재IC, 서초 IC 등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이밖에 서울외곽순환선 구리→일산 방향 장수 IC, 계양 IC와 남양주 IC, 서해안선 서울방향 금천 IC, 서해안선종점 등도 차들이 제 속도를 못내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458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