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자연지진으로 분석…피해 없을 것”
(기상청 제공) © 뉴스1
27일 오후 3시19분쯤 북한 황해북도 송림 북동쪽 9㎞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8.80도, 동경 125.69도이며, 발생깊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번 지진으로 서울·경기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 진도 1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진도가 1일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낄 수 없고 지진계에만 기록된다.
다만 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됐으며, 이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들어 한반도에서 일어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43번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