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와 주민사연 등 전해
광주 남구는 8월부터 근대역사문화마을 관광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정보와 음악, 주민 사연 등을 전하는 펭귄마을 방송국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양림동은 1900년대 초 외국인 선교사들이 교회와 학교를 세워 사택, 기념비 등 문화재가 많다. 또 전통가옥이 즐비하고 좁은 골목길에는 근대 역사와 문화가 오롯이 남아 있다. 양림동에는 주민들이 화재 후 방치된 빈집을 치우고 버려진 풍금, 고무신 등을 전시해 예술마을로 탈바꿈시킨 펭귄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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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는 주민 DJ 20명으로 펭귄마을 방송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펭귄마을 방송국은 양림커뮤니티센터 인근의 7m² 공간에 마련됐다. 평일에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광주 남구 관계자는 “펭귄마을 방송국은 양림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재미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