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지금지구 최초·최대 지식산업센터 ‘한강DIMC’ 조감도. 사진제공=안강개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발표한 지식산업센터 현황을 보면, 전국 1072개 지식산업센터 중 10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가 432개로, 약 40%에 달했다.노후한 지식산업센터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등지에 주로 분포돼 있는데 수도권에만 총 857개, 이 중 366개가 10년 이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는 초기 투자 비용 및 고정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분양 금액의 70~80%를 대출받을 수 있고, 금리 또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저금리로 가능하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가장 확실히 보여주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분양을 앞둔 상품으로는 다산 지금지구에서 처음 공급하는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가 대표적이다. 다산신도시 자족용지 6BL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완공 시 약 7만 5000여 평의 연면적을 자랑할 만큼 이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로 자리하게 된다. 여기에 지금지구 내 첫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한강 DIMC'는 지식산업센터와 주거 공간인 기숙사 외에도 부대 및 상업시설을 두어 외출하지 않아도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게 했다.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는 초대형 랜드마크 규모로, 방문 수요가 높은 키즈 시설 외에도 음식, 패션, 라이프, 의료 등 다양한 MD로 구성될 예정이다.
첨단 시스템을 더해 입주 기업의 편의를 높였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한강 DIMC'는 지식산업센터 최초로 시설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 전용 사우나, 피트니스, 카페테리아 등 약 700평 규모의 커뮤니티 및 공용부대시설을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비용 결제 역시 앱을 통해 지불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외에 방문 차량 사전 등록을 비롯해 실시간 CCTV 조회도 가능해 혹시 모를 보안 불안감을 덜어냈다. 임대관리 시스템도 앱 내에 구현해 편의를 높였다.
또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다. 수석IC까지 1분 내에 진입할 수 있고 잠실까지 약 2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가 가까워 동북권역의 산업단지는 물론 수도권 외곽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한편 ‘한강 DIMC'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56-7번지(경춘선 도농역 인근)에서 운영 중이다.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642 송파테라타워2 비동 1층 101호에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