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15~19도, 낮 최고 22~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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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은 미세먼지 없이 전국 대부분이 맑은 하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17일)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16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평년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평년 22~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대기질은 양호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m, 동해 앞바다에서 1.5~4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선박,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