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2 포메이션
황의조(감바 오사카)와 손흥민(토트넘)이 이란 격파 선봉에 선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 평가전에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7일 호주와 경기서 결승골을 넣은 황의조와 손흥민이 호흡을 맞춘다.
나상호(FC도쿄), 황인범(밴쿠버),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2선에 섰다. 백승호(지로나)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란과 그동안 30번 맞붙어 9승8무13패를 기록했다. 2011년 1월22일 아시안컵 8강에서 1-0으로 이긴 이후 5경기(1무4패) 연속 승리가 없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