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맥과이어.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이르면 주말 정도에 등판할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부상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외국인투수 덱 맥과이어에 대해 언급했다.
김한수 감독은 “이르면 주말 정도로 보고 있다. 다음 주말이 한화 이글스전인 것을 고려해 15일이나 16일 정도로 보는 중이다”고 말했다.
삼성은 오는 21일부터 대전에서 한화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맥과이어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주기 위해 최대한 상황을 맞추겠다는 게 김 감독의 의도다.
한편 또 다른 부상 자원인 내야수 이원석에 대해서는 “통증이 많이 잡힌 상태라고 보고를 받았다”며 호전된 상태를 전했다.
광주|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