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연예가중계’ 캡처 © 뉴스1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파파라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패리스 힐튼은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 출연, 리포터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데 부담스럽지는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패리스 힐튼은 “내 인생의 일부가 됐다”며 “태어날 때부터 늘 파파라치가 따라다녔다. 가끔은 정말 힘들다”고 대답했다.
이날 패리스 힐튼은 결혼에 대한 물음에 “언젠가는 가정을 가지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바쁘다”며 “사람을 믿는 게 좀 힘든 것 같다. 마음을 주는 것도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사람들이 정말 나를 좋아하는 건지 패리스 힐튼이라는 이름을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다. 언젠가는 믿고 결혼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