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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카와 히로토(西川廣人) 일본 닛산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4일 르노와 피아트 크라이슬러 간 합병 제안이 진전을 이루더라도 닛산이 포함될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사이카와 CEO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르노와 피아크 크라이슬러 간 합병 계획은 닛산과 르노 간 오랜 동맹 구조에 큰 변화를 부르는 것으로 양사 간 관계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명은 닛산은 회사의 이익을 보호한다는 관점에서 계약 관계를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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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이사회는 이날 파리 인근에서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합병 제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가 합병 제안을 승인하더라도 합병 협상이 마무리되기까지는 약 1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리=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