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계획 68% vs 해외는 32% 7월말~8월초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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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은 올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었으며, 휴가 비용으로 평균 98만원을 예상하고 있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직장인 1744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76.6%가 휴가를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
예상되는 여름휴가 비용은 평균 98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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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비용은 결혼 여부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었다.
기혼 응답자는 97만원의 휴가 비용을 예상하고 있었고, 미혼 응답자는 85만원을 예상해 10만원 이상 차이를 보였다.
직장인들은 올 여름 어디로 피서지로 국내를 택한 응답자가 68%로 해외(32%)보다 2배 가량 많았다.
구체적인 국내 여행지로는 ‘바다’가 60.1%(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산(계곡)’(30.3%), ‘섬’(12.1%), ‘호캉스’(10.2%), ‘도심지’(6.9%), ‘문화유적지’(4.5%)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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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떠나는 시기는 7월 말과 8월초가 맞물린 ▲7월 5주(20.3%)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8월 1주(8/4~8/10)(16.2%) ▲8월 2주(8/11~8/17)(11.2%) ▲ 9월 1주 이후(10.8%) ▲6월 5주 이전(10.2%) ▲7월 4주(7/21~7/27)(9.9%) ▲8월 3주(8/18~8/24)(4.8%) 등의 순으로 답했다.
휴가기간은 평균 4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일’(35.5%), ‘5일’(17.9%), ‘2일’(16.7%), ‘4일’(15.9%), ‘7일’(5%), ‘6일’(2.5%) 등의 순이었다.
여행을 함께 떠나는 대상으로는 ‘가족’(55.4%, 복수응답)이 단연 많았고, ‘연인’(24%), ‘친구’(22.1%)와 함께 떠난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혼자’ 휴가를 떠난다는 응답자도 10.8%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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