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장시환. 스포츠동아DB
롯데 자이언츠 장시환이 2주 만에 1군 복귀전을 치렀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장시환은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등판, 3이닝 7안타(1홈런) 3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5개.
1차적으로는 잦은 피안타가 문제였지만 공수에서 그를 외면한 야수들까지 더해지며 4회도 넘기지 못했다. 1회 양의지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며 2실점한 건 본인의 책임이었지만 2회와 3회에는 야수들의 기록되지 않은 실책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창원|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