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분야 합의서 이행 의지 실천으로 보여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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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은 28일 우리 군의 함대공미사일 구입이 자신들을 겨냥한 군사적 도발 행위라고 주장하며 군사분야 합의서의 성실한 이행 자세를 촉구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자루 속의 송곳은 감출 수 없는 법’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남조선 군부는 미국으로부터 3억 달러 이상에 달하는 함대공미사일 94발과 관련 기술을 구입하기로 하는 등 무력증강책동에 매달리고 있다. 누구를 겨냥한 것인가는 불 보듯 명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체는 이어 “남조선 군부의 무모한 망동은 북남군사분야 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군사적 도발 행위로 밖에 달리 볼 수 없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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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